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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35-58절 “영원한 생명”은 당신에게 어떠한 위로를 줍니까?

by rabah153 2024. 1. 13.

영원한 생명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8:“영원한 생명은 당신에게 어떠한 위로를 줍니까?

(What comfort do you receive from the article about the life everlasting)?

 

: 내가 이미 지금 영원한 즐거움을 마음으로 누리기 시작한 것처럼 이 생명이 끝나면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완전한 복락을 얻어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Since I now already feel in my heart the beginning of eternal joy, I shall after this life possess perfect blessedness, such as no eye has seen, nor ear heard, nor the heart of man conceived-- a blessedness in which to praise God forever).

 

 

부활 시에, 몸과 영혼이 다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 시에 받는 몸은 영화롭게 된 몸이며, 모든 육신이 이생에서 굴복했던 부패의 저주로부터 구속받은 몸입니다. 이생에서 육신은 아픔이나 질병이나 추함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나게 될 몸은 영화롭게 된 몸입니다. 뿌려진 씨앗이 씨앗에서 자라난 식물과 같지 않습니다. 무덤에 누워 있는 몸은 살아날 몸이 아닙니다. 이 몸은 모든 죄의 부패로부터 무관한 영화롭게 된 몸입니다.

 

부활 시에 우리 영혼이 우리 몸과 연합할 것입니다. 이렇게 영화롭게 된 상태에서, 우리는 우리 여호와와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보내게 될 곳에 관하여 종종 잘못된 생각들이 있습니다. 종종 혹자는 우리가 영원토록 하늘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진실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죽는 사람들은 그분이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때까지 하늘에서 그분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이 세상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저주가 피조물로부터 사라지게 될 것이고 회복된 낙원과 같게 될 것입니다(로마서 8:21; 계시록 21:1). 이 새롭게 된 땅에서, 사람들이 살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가 받게 될 영화롭게 된 몸은 물리적인 몸이며, 지상에 살기에 적합한 몸이며, 죄로 타락하기 전에 창조의 첫 시대에 있었던 몸과 같을 것입니다.

 

성경은 심지어 불신자들과 불경건한 자들이 죽은 자로부터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활은 심판 받기 위해서 입니다(요한복음 5:28,29을 참조하라). 이들은 자신의 몸을 되돌려 받을 것이며, 또 이들은 가장 심한 형벌 곧 몸과 영혼의 영원한 형벌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본 교리문답이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말할 때에, 이 생명의 속성이 전적으로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바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의 영을 통해서 새롭게 된 사람들이, 이미 시작에 불과하지만 영원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 교리문답은 영원한 기쁨에 대해서 말하며 또 단순히 영원한 생명을 말하지 않습니다. 기쁨에 대해서 말하고자 선택함으로, 본 교리문답은 영원한 생명의 속성 즉 이것은 끝이 없는 기쁨과 지복의 생명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우리의 구원의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생명, 참 생명, 영적이고 물리적인 생명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명에 대해서 말할 때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잠깐 살펴보아야 합니다. 생명이 무엇입니까? 종종 우리는 물리적인 영역에서 생명을 관련짓습니다. 우리 심장이 고동칠 때에, 우리는 우리가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생명이 이보다 훨씬 더 큽니다. 진실로 살아 있다는 것은 여호와와 교제하는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여호와와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 17:3) 생명은 여호와와 교통 혹은 교제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생명과 정반대로서 여호와와의 단절 혹은 분리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영원한 죽음을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을 받으리로다로 묘사하였습니다(데살로니가후서 1:9).

 

우리는 이미 지금 여기에서 영원한 생명의 기쁨의 즐거움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버지와 교통합니다. 물론 모든 죄와 악이 단번에 말끔히 제거되기 전에는 완전한 교통 혹은 교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여호와와 교제하는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생명이며, 성경에 따르면 참된 생명입니다.

 

이어지는 도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구원의 역사를 해설한 것입니다.

낙원 사람은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살아 있었다.
죄로 인한 타락 사람은 영적으로 죽었고, 육신의 죽음에 굴복해 있었다.
거듭남 혹은 중생 사람은 영적으로 살아났다. 그는 육신의 죽음에 굴복해 있으나, 몸의 부활을 약속받았다.
죽음 사람은 영적으로 계속해서 살아 있으나, 또 살아날 그의 몸과 다시 연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몸은 죽었고 또 무덤에 있다.
부활 영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살아난 자기 몸과 결합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 사람은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나 살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