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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41-43절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의 위로

by rabah153 2024. 1. 2.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2문.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의 위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심판주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2: 그리스도께서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은 당신에게 어떠한 위로를 줍니까?

(What comfort is it to you that Christ will come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 내가 어떠한 슬픔과 핍박을 당하더라도, 전에 나를 대신하여 여호와의 심판대 앞에 서시사 내게 임한 모든 저주를 제거하신 그분이 심판자로서 하늘로부터 오시기를 머리 들어 기다립니다. 그가 그의 모든 원수들 곧 나의 원수들을 영원한 멸망으로 형벌하실 것이며, 나는 그의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늘의 기쁨과 영광 가운데 그에게로 이끌어 들이실 것입니다

(In all my sorrow and persecution I lift up my head and eagerly await as judge from heaven the very same person who before has submitted Himself to the judgment of God for my sake, and has removed all the curse from me. He will cast all His and my enemies into everlasting condemnation, but He will take me and all His chosen ones to Himself into heavenly joy and glory).

 

만물을  다스리시는예수님

우리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하늘의 보호하심을 크게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는 마치 우리가 스스로 서야 한다면 단 한 순간도 서 있을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 원수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크며, 또 우리는 만일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면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이 보호는 우리의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만물이 그분의 통제 하에 있습니다. 그분은 택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역사를 다스리십니다. 그분의 뜻이 아니라면 아무 것도 발생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그분의 날개 아래 숨을 때에 안전합니다. 우리는 바울이 로마서 838-39절에서 말씀했던 바를 확신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여호와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생에서 우리는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수많은 악을 견디어 내어야만 합니다. 종종 이것은 마치 모든 것을 싹 사라지게 만들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호와와 우리를 대항하여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징벌도 내려지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죄를 지은 자들에게 내려지는 여호와의 공의를 거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시편 73). 공평치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여호와의 공의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죄들을 징벌하지 않은 채 놓아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도신경그가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고 추가해 놓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붙어 있지 않는 사람들과 자신들의 죄 사함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 응당 대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들을 심판하실 것이고, 또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모든 행악과 심지어 부주의한 말까지도 셈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도 않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호와의 은혜를 믿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정죄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받을 정죄는 가공스럽습니다. 첫째로 이 정죄는 지독할 정도로 철저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정죄는 몸과 영혼에 고통을 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 정죄는 영원합니다. 불경건한 자들에 대한 성경의 표현들을 경청해보십시오.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여호와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요한계시록 4:9-1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태복음 13:41,42).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더라(마가복음 9:44).

 

절박한 심판에 대한 생각이 우리에게 두려움을 일으킵니까? 무엇보다도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여호와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마찬가지로 우리를 심판하십니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일이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지기에 아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있다면, 그분의 보혈을 통해서 죄 사함을 구하고 있다면, 우리가 저지른 모든 죄는 가려졌고 또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자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을 받았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네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한복음 5:24)

 

그리스도 오실 때에 심판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우리는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선행에 대한 상급으로 우리가 여호와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복락을 즐거워 할 수 있는 회복된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마가복음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