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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2장 5절 우리의 왕되신 그리스도의 영광이 주시는 유익

by rabah153 2024. 1. 1.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1문에서 "우리의 왕되신 그리스도의 이 영광은 우리에게 주시는 유익에대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 51문: 우리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이 영광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How does the glory of Christ, our Head, benefit us)?

: 첫째,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그의 지체인 우리에게 하늘의 은사들을 부어주십니다.

     둘째, 그는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모든 원수들로부터 보호하고 보존하십니다

    (First, by His Holy Spirit He pours out heavenly gifts upon us, His members.

     Second, by His power He defends and preserves us against all enemies).

 

그리스도의 영광

1.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하늘의 은사들을 하사하십니다.

초대 교회에서(사도 시대), 예외적인 특별한 은사 즉 방언이나 치유 기적과 같은 은사들이 주어졌습니다. 비록 오늘날도 여전히 방언과 치유 은사가 있다고 주장하더라도, 이런 주장은 의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 은사들은 사도시대에 특별하고도 독특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현 교회가 은사가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은사를 받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은사가 바로 성령 그 자체입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했듯이,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하였도다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 4:8,11)고 했습니다. 우리 또한 계속해서 지식이나 믿음이나 사랑이나 소망과 같은 성령의 수많은 은사들을 즐기고 있습니다(갈라디아 5:22). 즉위하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은사들입니다.

 

2.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보호하심을 받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의 적들이 결코 우리를 공격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기 때문에 이 보호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네 가지 적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모두를 이길 승리를 주십니다.

a) 우리의 정욕 (로마서 6:14절  / 로마서 7:21-25)

- 성경은 신자에게 맹위를 떨치는 전쟁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옛 본성과 새 본성 사이에 있는 전쟁입니다. 악을 행하는 것과 선을 행하는 것 사이의 전쟁입니다. 본성상 우리는 여호와를 미워하는 경향이 있고 동시에 여호와의 계명을 거역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평생 동안 옛 본성과 싸웁니다.

b) 세상 (누가복음21:10-19  / 요한복음16:33   요한복음 17:14) 

우리가 성령으로 새롭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 하는 것과는 달리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이런 사실은 세상을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성도의 경건과 거룩을 통해서 비치는 빛이 세상의 악함을 폭로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선한 행위를 볼 때에, 그들의 양심이 자신들을 정죄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세상의 미움을 초래합니다. 또 이것은 빛을 비추기 때문이며, 그들이 어둠과 결탁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c) 사탄 (로마서 16:20절   /   베드로전서 5:8)

 그는 세상을 속이는 자이자,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원수이며 동시에 여호와께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원수입니다. 그는 결코 여호와를 파멸할 수 없으나, 여호와께 속한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을 파괴하기를 크게 즐깁니다.

d) 죽음(고린도전서 15:26)

 우리가 이생에서 직면해야 할 마지막 원수는 죽음입니다. 죽음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우리 앞에서 어른거리는 마지막 죄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은 죄의 모든 비참함으로부터 자유하게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 원수를 패배시키셔서 죽음이 우리를 움켜잡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