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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장 11-20절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

by rabah153 2024. 5. 17.

본문: 출애굽기  14장 11-20절

제목 :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앞에서 보이는 반응과 모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시간 8절의 말씀을 보면.. 바로의 군대를 보지 못한 이스라엘은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여기서 담대히 나아갔다는 것은 손을 높이 들다들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행하실 구원을 찬양하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10절은 자신의 뒤에 애굽의 군대가 쫓아와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자...

앞에서 담대함은 사라지고 현실앞에 두려워하게 됩니다.-10

 

그리고 이스라엘은 모든 원망을 모세에게 쏟아냅니다.

왜 우리를 이끌어 내서 여기서 죽게 하느냐부터 시작하여...(11) 차리리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양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다...까지 모든 원망과 불평을 쏟아냅니다.

 

그러자 모세는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13-14절 말씀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세는 13-14절에서 같은 구절을 반복합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이 자손이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하나님은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모세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앞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내 손을 내밀어 갈라지게 하라 너희가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거대한 바다가 가로막혀 있는 현실속에서

하나님은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나아가라고..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20절의 말씀을 주목해서 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인도하던 구름기둥이 뒤로 옮겨지지더니...

애굽 진과 이스라엘의 진 사이를 구분합니다.

애굽의 진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스라엘 진은 밤에도 밝았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 위기속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셔서 그들을 보호하실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이라는 큰 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속에서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것, 행동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무언가를 보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말씀을 믿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위대함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모세에게 말씀하신 15-16절을 보면.. 중요한 3개의 단어가 다 명령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15- 나아가라

16- 손을 내밀라

17- 행하라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막막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현실속에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행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라고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믿음은 우리의 현실이 되고, 실상이 되고,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우리는 꼭 뭔가를 보고 행동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말을 듣고 행하라고.. 내 말을 듣고 나아가라고.. 그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십니다.

 

믿음의 인물이었던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11:8

아브라함은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그런데 10절을 보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주어질 성취를 바라보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하나님을 바라보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신앙은 보고 믿는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진정한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러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감으로 하나님이 일하시고 행하시는 위대함을 볼 수 있는 축복의 인생이 되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 출애굽기  14장 11-20절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 설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