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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장 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by rabah153 2024. 1. 7.

학성장로교회  호산나 성가대

 

성경 이사야 60장 1절 말씀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 첫 주일에 여호와께서 우리  교회에 주시는 말씀은 이사야 60장 1절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입니다. 

 

헬라 사람들의 설화에는 어느 캄캄한 밤에 등불을 들고 가는 맹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캄캄한 밤에 맹인은 등불을 들고 길을 갑니다. 자신은 장님이라 등불이 필요 없지만 가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 위험하니까 등불을 가지고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등불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이때 맹인이 "이 사람아! 눈이 없나? 이 등불이 보이지 않소?" 라고 한마디 합니다.  반대편에서 걸어와 맹인과 부딪쳤던 사람이 말을 합니다. "당신은 등불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라도 그 불은 꺼진지가 오래됐소" 라고 말해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먼저 내가 빛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어나  빛을 발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우리가  먼저 은혜의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은혜의 자리는 첫째 말씀이고 둘째 기도이며 세째 성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유익을 전하시려고 나타내시는 보통 방법은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와 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은혜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의 자리는 첫째 말씀이고 둘째 기도이며 세째 성례입니다.  이  세가지 은혜가 함게 있는 자리가  곧 예배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모두 금년에 예배의 자리에 서시길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은혜를 사모하므로 말씀을 경청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게 은혜가  임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 세상을  향해 구원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나.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새 계명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하루는 등불을 집 밖에 두고 깜박 잊은 적이 있었는데, 얼마후 밖으로 나가다가 등불을 발견했는데 깜깜한 밤을 등불이 비춰주니 무서운 느낌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집 밖에 선반을 만들어 등불을 밤마다 켜둔 벤자민은 도시의 모든 거리에 이런 불빛을 만들면 밤거리가 밝아지고 범죄가 사라져서  좋겠다는 생각에 깊이 연구를 했고 노력의 결실로 가로등을 개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벤자민이 설치한 가로등을 보고 마을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는데 당시 등불은 집 안에만 켜 놓아도 되는데 그 귀한 등을 사람이 딱히 다니지도 않는 저녁에 그것도 온 도시를 밝힐 만큼 켜 놓는 것은 심한 낭비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가로등이 설치된 지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이런 불만은 잦아들게 되었고 사람들 입에서 긍정적인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거리를 비추는 등불은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밤에도 쉽게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가로등을 설치한 필라델피아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명성을 떨쳤고 이후 다른 주들도 벤치마킹을 통해  가로등이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의 희생이 어두운 밤에 넘어 지지 않고 안전하게 걸을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밤에도 쉽게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금년에 나로 부터 시작하여 우리 교회가 모두 일어나 빛을 발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구원의 빛을 비추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복음의 등불을 비추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의 등불을 비추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설교 동영상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