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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2장1-5절.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으로 받는 구원의 믿음

by rabah153 2024. 1. 20.

고린도전서 2장1-5절 말쑴과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5문]으로 [ 말씀으로 받는 구원의 믿음 ] 에 대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목차 -

1.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5

2. 구원은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연합된자에게 있다. 

3.  구원의 방편은 복음설교 이다.  

 

복음 설교

1.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5

 오직 믿음으로만 우리가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은덕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Since then faith alone makes us share in Christ and all His benefits, where does this faith come from)?

 

: 성령에게서 옵니다. 그 분은 거룩한 복음의 강설로 우리 마음에 믿음을 일으키며, 성례의 시행으로 믿음을 굳세게 하십니다

(From the Holy Spirit, who works it in our hearts by the preaching of the gospel, and strengthens it by the use of the sacraments).

 

 

2. 구원은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연합된자에게 있다.  

주의 날 제7주일에서 그러면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멸망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까(Are all men, then, saved by Christ just as they perished through Adam)?라는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20문은 아닙니다.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연합되어 그의 모든 은덕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만 구원을 받습니다(No. Only those are saved who by a true faith are grafted into Christ and accept all His benefits)오직 참된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졌고 또 그의 모든 유익을 받습니다.’ ”고 대답했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믿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오직 신자들만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고난 받으시고 죽으심을 통해서 획득하신 이 은사들과 유익들을 받습니다.

 

25주일은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65문에서 이 믿음의 주제를 다시 끄집어냈습니다.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에 비추어서, 우리는 믿음의 근원을 알고자 합니다.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where does this faith come from)?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유익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믿음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습니까?

 

사람은 믿음이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전 주의 날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바울이 기록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선물이라.”(에베소서2:8). 그는 빌립보서 1:29에서 비슷한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게 하려하심이라.그리고 고린도전서 3:6절에서 바울은 나는 [복음의 씨앗을]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여호와가 자라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단지 여호와만이 복음의 씨앗을 싹트게 하실 수 있고 동시에 자라게 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한 서신서 다른 곳에서도 바울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고린도전서 12:3). 이처럼 성경은 명확합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은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더욱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믿음은 성령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성령님께서 어떻게 우리 마음에 믿음을 일으키십니까? 이것은 사람이 설명할 수 없는 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명확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사람 안에 이 믿음을 일으키시기 위해서 특정한 도구 혹은 방편들을 사용하십니다. 이 도구 혹은 방편이 바로 복음 설교입니다. 바울의 말은 오해의 여지가 없이 명확합니다. “저희가 듣지 못한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우리는 여호와께서 식물을 자라게 하시는 방법을 예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전능하십니다. 그분은 땅으로부터 즉각적으로 퍽 하면서다 자란 식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 그분은 식물이 씨앗에서부터 자라서 물을 주어 싹이 나게 해서 자라도록 선택하셨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성령님께서는 단순히 당신의 손가락으로 단숨에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으시고 그리고 성숙한 믿음이 즉각적으로 사람 안에 일으키실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만큼 충분히 강력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을 일으키실 때에 도구를 사용하시기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복음의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성령님은 여호와 말씀의 설교를 통해서 믿음을 일으키십니다.

 

3.  구원의 방편은 복음설교 이다.  

 

성경이 가끔씩 성령의 도구(tool)”라고 불렸습니다. 교회는 때때로 성령의 일터라고 불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교회에서 여호와의 말씀의 설교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 의자에 앉아 여호와의 종들 중에 한 사람이 선포되는 설교를 집중해서 들을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일하십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을 설교하는 사람들의 연약함 때문에 설교를 결코 경멸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설교자의 지혜와 웅변이 설교를 효과 있게 만드는 것처럼 생각하여 우리는 어떤 설교자를 존중해서도 안 됩니다. 설교는 설교와 동반하시고 그리고 이것을 방편으로 사용해서 믿음을 일으키시는 성령님 때문에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여호와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아니하였나니내가 너희 가운데 있을 때에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1-5)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믿음은 살아있습니다. 씨를 뿌리고 난 뒤에 이 씨가 자라기 위해서 물이 필요하듯이, 믿음도 [자라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복음 설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데, 이는 우리가 믿음이 생기기까지만 아니라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여호와의 말씀으로 양식을 먹음으로 자양분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65문 관련된 성경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