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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2절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by rabah153 2024. 7. 5.

본문 : 마태복음 6장 12절 

제목 :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 목차-

1.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탕감해 준 것처럼

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만이 은혜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 마태복음 6장 12절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동영상

 

 

 

 

1.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탕감해 준 것처럼

마치 우리의 용서가 하나님의 사함의 공로라도 되는 것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한 일을 하나님도 우리를 위하여 행하여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어감은 누가복음에 기록된 다섯 번째 간구에 더욱 현저해 보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forgive) 우리 죄(sins)도 사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것은 그런 경우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였기 때문에 우리를 용서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한 것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함 받는데 가치가 있는 조건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우리의 긍휼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베푸시는 긍휼의 근거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구절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요리문답에서는 하나님의 사죄의 확증을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이 구절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고 확신할 수 있는 바, 그 증거가 우리가 용서한다는 그 사실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만이 은혜를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죄를 받아본 자들만이 자기의 이웃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한 자들만이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구속하셨을 때, 또한 그 분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새롭게 된 결과로서 하나님이 그러셨듯이 우리도 긍휼을 베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신 것과 똑같이 우리도 용서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기꺼이 용서하고자 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다 사하셨으며, 그의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꺼이 긍휼을 베풀고자 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마태복음 6장 12절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