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누가복음 22장 39-53절을 중심으로 “고난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목차 -
1. 누가복음 22장 39~53절
2. 나의 뜻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누가복음 22장 39~53절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우리의 가슴을 채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여러분의 삶 속에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결국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끊임없이 고난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고난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 고난 속에서도 우리가 좌절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다른 것이 아니라 기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엄청난 고난을 앞두시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야고보서 5장 13절“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기도할 것이요”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고난의 현실 속에서 기고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나의 뜻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고난을 앞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는데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오르시고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42절=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잔를 내게서 옮기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었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감당해야 될 십자가의 고난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알고 계셨고 그것이 얼마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이고. 얼마나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고난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옮기옵소서라고 기도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이 나의 원함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난을 마주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내 앞에 있는 이 고난을 내게서 옮겨 주십시오. 이 고난을 제고해 주십시오. 이 고난으로부터 나를 구원해 주시고 이 이 고단을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부르짖게 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도바울도 육신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 이 육신의 가시를 내 삶 속에 제거해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난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의 삶에 주어지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고통이 복적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왜 나에게만 이런 고난을 주시냐고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탄식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울부짖으며 나아갈 때도 있죠.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삶 속에 더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더 사랑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해롭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고난의 자리로 몰고 가시는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을 통하여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의 삶 속에 이 고난의 시간들을 허용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의 시간들을 통하여 나의 뜻을 구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발견하게 되고 우리의 삶에 위뢰가 되심을 고백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약의 인물이 있죠. 그 사람이 바로 누구입니까? 욥라는 인물이죠. 욥이 그의 인생의 삶 속에서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슬픔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고난이 지나고 나니 하나님께서 이전의 모든 소유보다 갑절로 주십니다 욥이 모진 고난을 믿음으로 감당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고난 뒤에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고난이 오면 고난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단지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에 앞서 고난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행복합니다.
그래서 고난 속에서도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를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삶에 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언제나 우리 기대와 생각을 뛰어넘어 더 선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시고 우리의 인생의 삶을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여러분의 삶 속에 경험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9절 = 예수께서 나아가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심에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예수님의 공생애를 보면 영적인 기도를 습관적으로 하셨음을 살펴볼수가 있습니다. 바쁘고 분주함 속에서도 새벽에 한적한 곳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왕으로 추대하려고 할 때도 그들을 떠나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셨어요.
우리는 내게 고난이 오면 나도 예수님처럼 간절히 기도할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면, 고난이 올 때도 도저히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제자들의 모습을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고난의 현실 속에서 간절하게 부르짖지만 제자들은 잠들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알지 못하기 때문도 그래요.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제자들이 평소에 항상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우리가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기 위해서는 평소에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습관처럼 평소에 하는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삶 속에 고난을 이기는 영적인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43절 = 하늘로 부터 천사가 나타나 힘을 더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 앞에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천사를 보내 힘을 더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을 이기는 힘은 고난의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을 부여잡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 처럼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므로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에 어떠한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기도함을 통하여 그 모든 것들을 능히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하며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든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첫째 고난의 상황 속에서 단순히 고난을 거두어 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고 고난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이 있게 하소서
둘째 우리의 삶 속에 기도를 회복하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여 주셔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기도하게 하여 주셔서 그 고난을 감당하며 이기며 감내해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 두 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우리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